[경북도민일보 = 황용국기자] 　울진군은 최근 유기견(들개) 포획 회의를 갖고 유기견 개체 수를 줄이기로 했다.
　울진소방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기견 포획 시 기관별 역할 및 포획 방법 등을 논의하고 배회하는 유기견을 집중 포획해 개체 수를 감소키로 했다.

　군은 25일부터 28일까지 집중포획기간으로 설정하고 울진소방서, 울진군 수렵협회, 유기동물보호소와 협력해 지역에 야생화 된 유기견의 개체수 40여 마리를 우선 포획하고 상시적으로 개체수를 줄여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유기견은 반려견의 유기·유실인 만큼 유기동물이 발생되지 않도록 반드시 동물등록을 하는 등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있는 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