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관계자·지역 병의원 등 26명 홍보단 몽골 파견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대구한의대는 최근 이진훈 대구 수성구청장과 함께 의료관광, K-뷰티 홍보, 유학생 유치 등을 위한 홍보단을 구성해 몽골을 방문했다.
홍보단은 대구한의대 주민행복사업단을 중심으로 수성구 담당 공무원, 대구한의대 국제교류 및 화장품 관계자, 지역 병의원 등 26명으로 구성돼 최근 5박 6일간 몽골 울란바트라시에 파견돼 활동했다.
홍보단은 △몽골 현지 의료관광 종사자 및 병의원, 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상담 및 설명회 개최 △몽골 MONOS그룹과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MONOS그룹과 대구한의대간 화장품 공동 개발 △MONOS 약학대학과 민족대학 등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의료관광 설명회 및 상담회에서는 대구한의대 부속 대구한방병원, 여성메디파크병원, 대경영상의학과의원, 세부란스피부과의원 등 홍보단에 참여한 병원들이 각 병원의 차별화된 의료기술 및 특화된 관광 상품을 소개해 설명회에 참석한 몽골 의료관광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수성구는 지역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몽골 MONOS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구한의대 관계자는 “몽골은 아직 의료기술과 의료인프라가 다소 낙후돼 있으며 또한 한류 영향에 편승해 K-뷰티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다”며 “의료관광객 유치 및 K-뷰티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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