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분데스리가 레전드 홍보대사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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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분데스리가 레전드 홍보대사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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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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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뉴스1] ‘차붐’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독일 분데스리가 레전드 스타로 인정받아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차범근 전 감독은 7일(현지시간) 분데스리가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분데스리가 레전드 네트워크’ 9명에 이름을 올렸다.
분데스리가가 새롭게 선정한 ‘분데스리가 레전드 네트워크’는 리그를 보다 세계화하기 위해 내세운 프로젝트다. 분데스리가는 독일에서 활동했던 각국 스타들을 홍보대사로 임명, 리그를 해외로 알릴 계획이다.

차범근 전 감독을 비롯한 9명은 향후 팬 이벤트, 미디어 이벤트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축구 캠프 코치, 방송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차 전 감독은 지난 1978년 다름슈타트를 통해 분데스리가에 데뷔한 뒤 프랑크푸르트, 레버쿠젠에서 활약하며 1989년까지 총 308경기에 출전해 98골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한 아시아 선수들 가운데 가장 많은 골이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컵 우승 2번, 독일컵 우승 1번을 경험했다.  
독일프로축구연맹은 “차범근은 분데스리가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아시아 선수로 꼽힌다”고 평가했다. 차범근 전 감독 외에 로타어 마테우스, 외르크 알베르츠(이상 독일), 스티브 체룬돌로(미국), 파벨 파르도(멕시코), 파울루 세르지우(브라질), 앤서니 파보에(가나), 윈턴 루퍼(뉴질랜드), 샤오 지아이(중국)가 ‘분데스리가 레전드 네트워크’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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