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축구 꿈나무 열기 서라벌 달군다
  • 김진규기자
전국 축구 꿈나무 열기 서라벌 달군다
  • 김진규기자
  • 승인 2017.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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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규모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경주서 개막
▲ 지난해 열린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서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는 모습.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경주에서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축구대회인 ‘2017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개회식이 10일 오후 6시 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개회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김영균 한국유소년축구연맹회장 직무대행,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선수와 지도자 등 500여명이 참가해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44개교 394개팀, 88개 클럽 185팀 등 총 579개팀에서 8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시민운동장을 비롯한 23개 구장에서 주·야간 총 1235경기를 치른다.

 대회를 앞두고 경주시는 전광판 교체, 인조잔디와 관람석을 정비하는 등 축구 꿈나무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국 최고 수준으로 축구장 시설을 재정비하고, 폭염 속 진행되는 대회의 안전과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의료진 500여명, 구급차 170여대, 경기요원 1000여명, 책임공무원 100여명을 투입한다.
 시는 이번 대회기간 연인원 41만여명의 선수단과 가족들이 경주를 방문하고 400억원에 가까운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홍보효과를 포함한다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최 시장은 “축구장 시설과 경기운영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 선수단 숙식과 교통대책 등 대회 성공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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