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봉화군조합공동법인 고추종합처리장은 다음달 30일까지 홍고추 수매에 나서고 있다. 봉화군의 올해 고추재배 면적은 2972농가 1184ha로 전국 2위이며 이 가운데 수매계획 물량은 출하약정을 체결한 242농가 888t이다.
군은 고품질 홍고추 출하를 유도하고 고추종합처리장의 안정적인 원물 수급과 고추 유통활성화를 위해 계약재배 출하농가에 대해 4억원의 예산을 편성, 수매가 끝나는 대로 kg당 400원의 출하장려금을 지원한다.
해썹(HACCP 식약청안전관리인증) 시설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세척 청결고춧가루를 생산, CJ프레시웨이 등 식품업체와 홈쇼핑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박노욱 군수는 “올해는 우박 피해와 불안정한 기후로 작황이 좋지 않지만 출하장려금을 전년보다 증액하는 등 농가 소득안정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