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철강·금속 증가 영향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올 7월 경북지역 수·출입 실적이 크게 증가한 반면 대구지역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7월 수출입실적을 분석 결과 수출은 전기전자제품, 철강 및 금속제품 등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12.6% 증가한 40억달러, 수입은 광물, 연료 등의 증가로 17.3% 증가한 16억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9.8% 증가한 24억달러를 기록했다.
경북지역 수출은 전기전자제품 31.1%, 철강 및 금속제품 11.5% 등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15.3% 증가했다.
대구지역 수출은 직물이 10.1% 감소했고, 철강 및 금속제품 등도 9.5% 감소해 전년 동월 대비 0.3% 감소했다.
수입은 전기 및 전자기기 13.2%, 철강재 15.0% 등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4.7% 줄었다.
대구·경북지역 7월 주요 수출품목 비중은 전기전자제품 42%, 철강 및 금속제품 25%, 기계와 정밀기기 11% 순으로 집계됐다.
품목별 전년 동월 대비 증감 내역을 살펴보면 광물 61.2%, 연료 44.4% 등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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