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문화예술회관 등 지역 곳곳서 개최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는 20일부터 25일까지 구미 전국 마당극 축제를 문화예술회관 등 지역 곳곳에서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열한번 째를 맞는 구미 전국 마당극 축제는 여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웃음과 감동의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20일 장천초등학교에서 창작 탈놀이극‘왼손이’공연을 시작으로 21일, 22일 문화예술회관 야외무대에서 신분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형제처럼 지내던 두사람의 이야기‘광대걸’각설이들의 춤과 노래 ‘품바 품바’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또 25일 선산 단계천에서는 강원도 두메산골과 닭들의 숨 막히는 리얼 코믹액션, 그리고 소년과 소녀의 명랑 쾌활 밀당 로멘스‘동백꽃’을 끝으로 구미 전국 마당극 축제의 막을 내리게 된다.
본 공연에 앞서 1989년에 창단된 구미시립무용단이 제11회 구미 전국 마당극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한국 가락과 신명의 몸짓을 접목시켜 여성적인 섬세함과 기교를 만들어내는 한량무, 소고춤, 입춤, 진도북춤, 부채춤, 꽃춤, 신부채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배영숙 문화예술회관 관장은 “구미 전국 마당극 축제가 지역예술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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