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고용지청, 中企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 지원사업 시행
[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중소기업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중소기업이 청년 3명을 정규직으로 채용시 한 명분의 임금 전액을 연간 2000만원 한도로 3년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분야는 전기·자율자동차, IoT가전, 에너지산업, 로봇, 드론, 차세대반도체, 바이오헬스 등이다.
이 사업은 공모방식으로 진행되며, 4차 산업혁명 유관업종 등 성장가능성이 높은 업종에서 주요품목을 생산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기업 중 청년 선호도가 높고 임금수준 및 복지혜택 등 근로조건이 좋아 양질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기업을 예산 범위내에서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다음달 7일까지 접수를 받아 지원 대상 3000명(전국)을 우선 선정한다.
성장유망업종은 총 233개 업종으로 지원 대상기업 해당여부는 한국표준산업분류 업종 코드 및 기업 주요 생산품목 확인을 통해 결정된다.
청년 신규채용 여부 기준은 만 15~34세 청년을 정규직으로 3명이상 채용한 경우다.
기업당 최대 3명분 인건비를 한도로 지원되므로, 청년 3명을 고용한 기업에 대해서는 연 2000만원까지, 청년 9명을 고용한 기업에 대해서는 연 6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 방법은 사업체 소재지의 관할 고용센터에 참여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제출하거나, 고용보험시스템을 통해서도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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