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대가야의 목·금·토’ 국비 17억 지원… 내년 추진
[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고령군이‘대가야의 목·금·토 - 꿈꾸는 시간여행자센터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은 지역주민 삶의 질 제고와 관련된 소규모 생활 밀착형 사업을 지자체 간 경쟁을 통해 상향식으로 지원한다는 사업이다.
선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민간전문가 평가위원회의 3단계평가(서면, 현장, 발표)를 거처 고령군은 최종 지원대상 사업으로 확정됐다.
이 사업은 2000년 고도의 고유 자산인 대가야 문화를‘木(가야금), 金(철기), 土(토기)’라는 창의적 테마로 현대화하여 역사 자산과 일상공간을 시·공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주요 내용은 △꿈꾸는 시간여행자센터 조성 △친환경 문화주차장 조성 △진입 및 연결경관 조성 △왕릉로 경관정비 등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사업을 통해 관광지만 방문하고 떠나는 관광에서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체험·체류하는 관광으로의 변화를 도모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