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42학급 규모 개교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내 (가칭)신당초등학교 신설이 확정되면서 오는 2020년 개표를 목표로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자유한국당 장석춘 국회의원(구미을)에 따르면 지난 24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학교 신설이 최종 결정됐다.
확장단지 내 입주한 공동주택의 학생 유발 현황으로 볼 때 오는 2018년 3월 개교되는 (가칭)인덕초만으로는 확장단지 내 8132세대의 공동주택에서 유발되는 최대 3700명 가량의 학생을 모두 수용하는 것은 사실 상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신당초는 오는 2020년 3월 42학급 규모로 개교할 예정이다.
장 의원은 “확장단지는 총 1만세대가 넘는 공동주택이 새롭게 개발되는 신도시로써 지리적 특성 상 젊은 층 인구가 많은 비중을 차지해 학생유발에 따른 학교 신설이 시급했다”면서 “구미교육청의 꾸준한 노력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이뤄낸 성과이다. 더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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