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복합휴양단지 조성 본격화
  • 유호상기자
김천 복합휴양단지 조성 본격화
  • 유호상기자
  • 승인 2017.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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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태·체험형 관광 육성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김천시는 6일 황악산의 아름다운 생태자원과 직지문화공원을 연계한 문화, 생태, 체험형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황악산 하야로비공원 건축공사 기공식 및 친환경 생태공원 준공식을 가졌다.
 황악산 하야로비공원은 2011년부터 대항면 운수리에 14만3000여㎡ 부지위에 총사업비 1116억원을 투자하여 문화·생태·체험형 복합휴양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까지 기반공사와 조경공사를 마무리하고 평화의 탑, 문화박물관, 건강문화원, 안내센터, 전통한옥촌 등  본격적인 건축공사를 시작해 2019년에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준공식을 가진 친환경 생태공원은 총사업비 105억원을 투입해 13만4000㎡에 선인장온실, 삼림욕장, 산책로, 광장, 쉼터 등을 조성했다.

 선인장 온실에는 450여종의 다양한 선인장과 다육식물을 전시하고, 생태천이원에는 식재를 통한 자연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시민들에게 건강과 힐링 공간의 장소로 이용되도록 했다.
 김천시는 3개 권역을 나누어 특색있고 매력있는 관광벨트를 구축해 관광지를 조성하고 있다.
 황악산 하야로비공원의 차질 없는 조성으로 백두대간의 황악산과 친환경생태공원, 직지문화공원, 세계도자기박물관, 백수문학관, 사명대사길, 직지사 등과 연계한 역사와 생태·문화가 살아 쉼쉬는 직지권역에 대한 관광벨트가 형성돼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몫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갖고 있다.
 부항댐을 중심으로 산내들공원, 오토캠핑장, 짚라인, 물소리생태숲, 부항댐관광자원화사업 등 부항댐권역에 대한 관광벨트구축과, 증산 청정자연자원을 중심으로 청암사, 수도계곡, 무흘구곡, 수도산자연휴양림, 캠핑장, 인현왕후길 등 증산권역에 대한 관광벨트 조성으로 물 맑고 공기 좋은 최적의 시설에서 가족단위 관광객이 1박 2일 머물고 갈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다.
 박보생 시장은 “관광산업은 소득과 고용을 창출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며 “천혜의 청정 자산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체류형 관광산업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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