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통상과 수출계약 체결 해외시장 확대 계획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농협에서 생산되는 ‘백진주쌀’이 13일 첫 해외 수출길에 올랐다.
경북통상을 통해 첫 해외시장을 개척한 백진주쌀은 호주로 5.5t을 수출한다.
이번 수출은 호주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안동농협이 경북통상과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선적하게 됐다.
농협은 백진주쌀이 해외로 나가는 첫 수출인 점에 의의를 두고 앞으로 호주시장 뿐만 아니라 미국과 중국 등으로 해외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동농협은 쌀 생산농가의 소득안정을 기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조합원과 계약재배한 품종으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우량종자 공급을 통한 종자지원과 시 농업기술센터의 재배기술교육 등으로 종자공급부터 생산·수확·저장·가공·유통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백진주쌀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호주로 수출되는 백진주쌀은 시드니와 멜버른 등의 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안동농협은 지난 8월에도 지역 전통주 제조업체인 회곡양조장과 협력해‘순’ 백진주 쌀막걸리를 출시하는 등 쌀 소비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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