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배지현 “예쁘게 만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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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배지현 “예쁘게 만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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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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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아나운서 커플 탄생
▲ 왼쪽부터 류현진, 배지현

[경북도민일보 = 뉴스1] 방송인 배지현과 메이저리거 류현진이 2년 째 열애 중이다.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시즌이 끝나는 대로 결혼할 계획이다.
13일 배지현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두 사람은 류현진 선수의 시즌 경기가 끝나는 시점 이후 결혼하는 것을 전제로 열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 배지현 아나운서와 류현진 선수는 같은 동종 업계에서 만나 좋은 동료이자 든든한 지원군으로 2년 간 서로를 배려하며 조심스레 만남을 유지하였고,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현재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야구계 스타와 ‘야구 여신’이라 불리는 방송인과의 만남인만큼 방송, 스포츠계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들의 열애설에 앞서 스포츠팬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의 열애설이 꾸준히 제기됐기 때문. 지난해부터 스포츠, 연예 커뮤니티를 통해 막연한 ‘설’로만 돌던 열애가 공식화되자 많은 이들이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개 스타커플들이 열애 보도, 공개 열애, 결혼 발표의 과정을 거치지만 두 사람은 이미 결혼을 약속한 사이인만큼 열애가 공개되자마자 결혼을 발표해 팬들의 반응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류현진은 지난 2006년 한와이글스에 입단한 후 한국프로야구 통산 98승, 2006년 신인왕과 MVP,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등을 비롯해 수많은 기록을 달성한 자타공인 최고의 좌완투수다. 이후 지난 2013년에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했고 LA 다저스 소속의 선발투수로 5년째 활약하며 13일 현재 통산 33승을 올렸다.
배지현은 류현진과 동갑내기인 1987년생으로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SBS스포츠를 통해 데뷔했다. ‘야구여신’으로 불리던 그는 지난 2014년부터 MBC스포츠플러스에서 활동하고 있다. 같은 해 코엔스타즈와 전속계약을 맺었으며 야구는 물론 각종 연예계 이벤트의 진행자와 광고모델로도 활약하고 있다.

-배지현 류현진 열애 인정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지현 아나운서의 소속사 코엔스타즈입니다.
배지현 아나운서와 류현진 선수의 열애 기사에 대한 공식입장 전달 드립니다. 
두 사람은 류현진 선수의 시즌 경기가 끝나는 시점 이후 결혼하는 것을 전제로 열애 중에 있습니다.
배지현 아나운서와 류현진 선수는 같은 동종 업계에서 만나 좋은 동료이자 든든한 지원군으로 2년 간 서로를 배려하며 조심스레 만남을 유지하였고,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아직 결혼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들은 결정된 바 없으며, 두 사람에게 있어 중요한 선택인 만큼 많은 대화를 통해 신중히 진행하고자 합니다.
조금 더 믿고 기다려 주신다면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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