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경예산안 3조2639억 의결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2~13일 2일간에 걸쳐 2017년도 대구광역시 제1회 추경예산안과 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열었다.
심사결과 대구시 기정예산액 7조858억원보다 4090억6700만원이 증액된 7조5448억 6700만원(일반회계 5조5268억원·특별회계 2조180억6700만원)으로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해 일반회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로 정비사업 등의 증감을 반영하여 3억원 증액했고, 특별회계는 상수도에서 연말까지 집행가능 유무를 판단, 물산업클러스터 취정수장 건설공사 10억원을 감액하여 최종 7조5441억 6700만원의 규모로 의결했다.
대구시 정책질의에서는 최근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지정’과 관련 대구시의 좀 더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하며 취득세 등 금년도 세수 확보에는 문제가 없는지 따져 물었고, 작년 연말 시내버스 요금인상 이후 금회 추경에 재정지원금 170억원 증액 편성에 대해 준공영제 재정지원금 감축을 위한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주문하면서 원안승인 했다.
대구시의회는 또 시 교육청 제2회 추경과 관련, 이번 심사에서 1억원 증액된 3조2639억원의 예산규모로 의결했다.
예결위원들은 대구 내 8개 특수학교 환경개선사업에 5억7000만원을 편성해 특수학교 교육환경의 열악한 부분을 개선함으로써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촉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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