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대상 채용박람회 개최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계명문화대가 최근 수련관에서 ‘2017년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사)중소기업진흥회가 주최하고 대구경영자총협회, 계명문화대학교 등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상대적으로 일자리 구직에 취약한 외국인 유학생과 업무의 성격상 한국인이 취업을 기피해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7비자의 발급이 가능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취업기회와 각종 비자관련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박람회는 전국의 8개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을 포함한 전문대 이상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40여개의 중소 기업체가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자야니붇디가(스리랑카·계명문화대 기계과 1학년·25)학생은 “외국인 구직 정보 제공, 비자관련 상담 등 서비스가 대구 외국인력지원센터, 대구 출입국 관리사무소에서 지원돼 보다 알차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많이 된 채용박람회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박상회 중소기업 진흥회장은 “외국인 유학생 구직자들에게는 일자리와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행사가 됐다”고 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