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최초 대구경북병무청과 ‘착한병역 사업’ MOU
[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DGB대구은행이 18일 대구경북지방병무청에서 저소득층 병역 이행자 지원 프로그램인 ‘착한병역 사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금융권 최초로 체결했다.
이 사업은 지난 2월 대구경북병무청과 대구경북여성 CEO모임이 협약한 사업으로 저소득 계층 청년들의 성실한 군복무 이행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어려운 형편 청년들이 다른 부담 없이 군복무를 할 수 있도록 군복무 중 경제적인 지원과 복무상담을 한다.
이날 양 기관과 대구경북여성CEO모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청년들 군복무 지원의 원활한 진행을 협의했다.
DGB대구은행은 상대적 약자를 지원하는 건전한 병영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기업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이 사업에 동참키로 했으며 체결식 후 후원금을 전달했다.
박인규 은행장은 “지역 많은 기업들이 착한병역 사업에 힘을 보태어 어려운 형편의 군장병들에게 도움을 주고, 이를 계기로 국가 수호에 전념하고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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