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9일까지 거래 대금 주 2회서 매일 결제키로
[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포스코가 추석을 맞아 거래기업에 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
포스코는 일반 자재 및 원료 공급사, 공사 참여기업에게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 결제해오던 금액을 오는 25~29일까지 5일간 매일 지급해 거래 기업이 원활하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월 단위로 정산하는 외주파트너사 외주작업비도 지난 15일까지 실적을 기준으로 25일 일괄 지급한다.
10월 10일 지급할 예정인 자금을 중간정산 개념으로 15일 먼저 지급하는 것.
포스코는 지난 2004년부터 중소기업에 대한 납품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오고 있다.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에 앞서 거래기업 자금난을 해소코자 자금을 조기 지급해왔다.
특히 오는 11월부터는 중견기업에도 대금 결제 시 전액 현금으로 지급함으로써 현금결제 혜택이 2·3차 거래사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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