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대구고용노동청 포항지청은 최근 포항제철소 외주파트너사 55개사,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도전 안전골든벨 행사에서 개인 불안전행동 방지 위한 일·생활 균형 캠페인 중요성을 방청객 문제풀이 등 친근한 방식으로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재해 발생 원인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근로자 개인 불안전행동인 점에 착안, 건전한 회식문화 조성 등을 통해 다음 날 과음으로 인한 산업재해도 예방하고, 업무집중도도 높이자는 일·생활균형캠페인 취지에 따라 이뤄졌다.
　일·생활균형 캠페인은 새정부 출범과 함께 기존 일가(家)양득 캠페인 목표를 일·생활 균형으로 확대해 ‘일하는 방식과 문화 개선을 통해 근로자는 마음껏 능력을 발휘하고, 기업은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여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아가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오래 일하지 않기, 똑똑하게 일하기, 제대로 쉬기로 구성돼 있다.
　캠페인 참여기업에는 조달청 물품입찰 적격심사 시 우대 가산점 부여 1점, 일·생활균형 홈페이지 게재, 언론홍보, 우수사례집을 통한 기업이미지 제고 혜택을 제공한다.
　경북동해안지역에는 현재 127개사가 참여 중이다.
　일·생활균형 캠페인 참가는 일·생활균형 캠페인 홈페이지에서 참여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지역협력과에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