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은 인플루엔자 유행 양상 파악과 신종 바이러스 출현을 감시하기 위한 ‘2017-2018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예측조사’를 이번달부터 내년 8월까지 실시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연중 소아과, 내과 등 협력병원 3개소로 부터 호흡기 감염증 환자의 가검물을 받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호흡기 바이러스 7종에 대한 유전자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작년에는 총 499건을 검사한 결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H3N2)형이 51건(10.2%) 검출됐고 호흡기 바이러스로는 리노바이러스(hRV) 112건, 코로나바이러스(hCoV) 32건,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PIV) 27건 등 7종 245건(49.1%)이 검출됐다.
독감으로 불리는 인플루엔자는 감기와 다른 질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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