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신안, 민간교류 강화 방안 논의
  • 허영국기자
울릉-신안, 민간교류 강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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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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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울릉군이 동서화합과 영호남 교류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교류협력팀을 구성해, 1004섬 신안군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5년 11월 체결한 울릉군↔신안군 자매결연의 지속적인 교류협력과 ‘동서화합 대한민국 大통합 에너지’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시작된 사업으로, 군은 분야별 민관 팀원 16명을 구성해 양 지자체 간 실무교류협력 방안 논의에 나섰다.
 신안군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실무회의는, 고길호 신안군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양 지자체간 분야별 사안에 대해 2시간에 걸친 토론으로 이어졌다.

 교류협력 사안으로 자매도시간 주민들의 상호교류에 중점을 두고 협의를 가졌으며, 양 자치단체는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공동의 이익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약속했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국가적으로 대립되어 있는 도서군의 관심과, 도서 주민들의 애환을 해소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옹진군↔울릉군↔신안군이 실질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중앙정부에 공동으로 건의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방안을 내놨다.
 최수일 울릉군수는“영호남 끝섬인 독도와 가거도를 관할하는 도서군 간의 지속적인 만남으로, 대한민국 대통합 에너지를 승화하는 상징적 의미를 부여하고, 자매도시로서 민간교류사업 활성화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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