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포항테크노파크 정책연구소와 (사)포항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지역사회 혁신단체·사회적기업들과 지난 11일 ‘포항의 사회적 경제조직 지원을 위한 리빙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참여 단체는 포항지속가능발전협의회, 포항여성회, 경북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 음식물쓰레기제로화실천운동본부, 포항시 자원순환운동본부 등 5개 혁신단체와 나눔과돌봄사회서비스센터, ㈜포아시스, 꿈찾아 등 3개 사회적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포항지역 사회적 문제 발굴 및 해결을 위한 협력과 포항시 리빙랩 추진을 위한 공동 대응 등 인력과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지역 지속성장 발전을 위한 사회적 문제 발굴과 해결을 위한 공동 협력, 포항시 리빙랩 활성화를 위한 공동 대응, 리빙랩 관련 정보 공유 및 인력 교류 등이다.
　김기홍 포항TP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포항에서 활동 중인 지역 사회혁신 기관 및 사회적기업과 연구기관 간 공동 협력체 구성을 통해 지역의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대응체계 구축과 포항지역의 지속성장을 위한 리빙랩 추진의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