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뉴스1] 여자골프의 ‘살아있는 전설’ 박인비(29·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이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도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다.
박인비는 19일부터 나흘간 경기 이천에 위치한 블랙스톤 골프클럽 이천(파72·6678야드)에서 열리는 KLPGA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에 나선다.
아직 몸 상태는 완전치 않지만, 이번 대회 출전은 큰 의미가 있다. 그는 명예의 전당 입회에 필요한 100포인트 중 99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이번 대회 출전으로 한 시즌 KLPGA 주관대회 3개 이상 참가시 주어지는 2포인트를 추가 확보하게 된 박인비는 구옥희, 박세리, 신지애에 이어 역대 4번째로 KLPGA 명예의 전당에 입회하게 됐다.
박인비는 “LPGA 명예의 전당에 이어 KLPGA 명예의 전당에 오를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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