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베테랑 소방관의 직감과 1년차 소방관의 신속한 대처로 구급차에서 소중한 생명이 무사히 태어났다.
안동소방서는 지난 15일 오후 10시께 영양읍 수비면의 한 주택에서 산모 A씨(37)의 “배가 아프고, 진통이 심하다”라는 급박한 119도움 요청을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이들의 기지로 산모는 병원으로 이송 도중 오후 10시25분께 영양읍의 한 도로상에 구급차를 멈추고 2.7㎏의 건강한 남아를 무사히 출산할 수 있었다.
또 구급대원은 아이가 무사히 태어나자 호흡과 체온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조치한 뒤 병원에 도착해 의료진에 인계했으며 아이와 산모는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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