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월위에 얹힌 포항의 흥(興)망(望)성(盛)쇠!’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국악창작소리극 ‘일월위에 얹힌 포항의 흥(興)망(望)성(盛)쇠!’가 20일 7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펼쳐진다.
한국아이협회포항지부가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제12회 일월문화제와 연계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연오랑 세오녀’ 이야기를 통해 바라본 포항의 흥, 망, 성, 쇠를 총 네 개의 흥겨운 국악마당으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두 번째 여는 마당인 망(望)마당은 연오랑 세오녀가 떠난 후 암흑기를 맞은 상실의 아픔을 극에 담아낸다.
이어 세 번째 펼침 마당인 성(盛)마당에서는 연오랑 세오녀의 대외 진출을 통한 개척정신을 잇는 기념마당이다.
마지막인 쇠마당에서는 제철의 부활, 연오랑의 무쇠와 예술의 접목으로 새로운 영일 문화도시를 염원하는 마당이 펼쳐진다.
전석 무료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한국아이협회포항지부를 비롯해 너나들이 민속예술단, 계명대학교 장유경무용단, 국정어린이예술단 등이 참여해 국악, 춤, 타악, 민요,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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