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청도군, 복지·관광·경제 새 활력 불어넣다
  • 최외문기자
일하는 청도군, 복지·관광·경제 새 활력 불어넣다
  • 최외문기자
  • 승인 20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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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이승율호’ 성과
▲ 경북 청도군이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라는 기치 아래 지역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위에서부터 가을을 맞아 주황색의 감나무 아래 어린이들이 즐겁게 놀고 있다. 관광객들이 청도읍 신도리에서 유호리간 폐철도를 이용해 만든 레일바이크를 타고 있다.

 

▲ 이승율 청도군수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 건설을 비전으로 출발한 민선6기 이승율호가 취임 초 계획했던 사업들을 착실히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와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군민 소득 수준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민을 섬기는 봉사행정’, ‘창의적 신농업 경제선도’ ‘동남권 산업 중추 기능창출’ ‘따뜻한 공동체 힐링청도’ ‘품격있는 문화시대 구현’을 표방하며 민선6기를 이끌어오고 있다.
 2015년 한해만 29건 기관수상과 2억700만원 인센티브에 이어 지난해 39건 기관 수상과 6억여원 인센티브를 받았으며, 올 상반기에만 무려 10건 기관 수상을 받았다.
 내일을 생각하는 차별화된 경영능력을 발휘해 나눔과 실천 자원봉사 부분 대통령상, 2016 중고기업 공공구매정책 최우수기관 대통령표창,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향상 최우수기관 선정, 2015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 최우수, 2014 전국 지방예산 효율화 우수사례 평가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했다.
 또 원스톱 인허가팀 신설확대 운영, 청도소싸움장 정상화, 청도세계 코미디아트 페스티벌 성공적 개최, 청도 소방서 착공, 청도시가지 전선지중화 사업, 삼거리~청도교간 도시계획도로 확장사업, 청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도 착착 진행되고 있다.
 이어 국지도 69호선(청도~경산) 도로 확장, 풍각~화양간 국도 4차로 개통, 청도 레일바이크 개장, 금천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준공, 삼계계곡 재난대피로 설치, 각남~대구간 농어촌버스 개통, 읍면별 특화작목 육성, 청도반시 수고 낮추기 사업,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 임산물산업화 지원단지 준공, 한국코미디창작타운과 자전거공원 개장 등 굵직한 군정 성과를 내며 의욕적인 행보를 펼쳐가고 있다.
 
 △ 함께하는 따뜻한 행복공동체 실현
 어르신 행복 노후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30억원을 목표로 노인복지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또 화장장 미설치에 따른 군민의 경제적 불이익 해소를 위해 화장장려금을 새롭게 도입해 지원하고 있다.
 임산부와 여성 건강증진을 위해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 외래산부인과를 개소했고, 소아청소년과 운영, 출산장려금을 최대 900만원까지 상향조정 하는 등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환경 시스템을 구축하고 의료 취약 계층의 예방 의료를 위해 찾아가는 검진병원을 운영하는 등 농촌지역 열악한 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차별화된 공공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장애인 복지증진과 재활의 꿈이 실현되는 희망 보금자리를 마련하고자 총사업비 70여억원을 들인 장애인 복지관 건립사업이 현재 올해 개관을 목표로 한창 진행 중이다. 안전한 전동 보장구 사용을 위한 장애인 전동보장구 수리지원 센터를 개소·운영 하는 등 촘촘한 복지 안정망 구축을 통해 행복공동체 청도 구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 활기차고 풍요로운 부자농촌 육성
 지역 농업환경 및 여건에 적합한 새로운 틈새 소득작물 발굴을 위한 읍면별 특화작목 육성사업과 9개 읍면 58㏊를 대상으로 청도반시 수고 낮추기 사업을 실시했다.
 고품질의 청도반시 생산과 작업능률을 향상시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있으며 청도반시를 비롯하여 대추, 표고, 송이 등 임산물의 저장가공판매를 위해 60억원을 투입한 임산물산업화 지원단지와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통합마케팅을 위해 50억원이 투입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건립했다.
 올해는 농산물 가공센터 건립을 추진해 지역농산물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있다. 
 또 반건시, 복숭아, 팽이버섯 등 지역 농산물의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수출 활성화로 농산물 가격을 안정화시키고 농가 소득을 보전하고 있다.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으로 2014년 선정된 신의물방울 6차 연계사업을 통해 감와인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2015년에도 숲속의 청정식품 상품화 프로젝트가 선정돼 운문면에 산나물 가공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농민들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해소를 위하여 37종 187대를 보유한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을 활성화 시켜 농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굴삭기를 비롯한 농업용 중장비 면허 취득반을 운영해 220명이 면허를 취득하는 등 전문 농업인 양성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7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농-테크 상생교육 프로젝트사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21억원이 확보돼 농기계교육과 임대사업에 한창 더 박차를 가할 것을 예상된다.
 자연농업단지 조성, 친환경유기농업단지 조성, 감물염색 문화컨텐츠 구축 등 지역 농산물의 고품격 상품개발과 고부가가치 농업을 적극 육성해 농업소득 향상에 매진해 나가고 있다.
 
 △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청도군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특산품 청도반시, 코미디 철가방극장, 한옥학교, 청도소싸움장, 새마을 테마공원, 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반시축제 등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2015년 일자리 3110개를 창출해 목표대비 112%를 달성,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 최우수와 경북도 일자리 추진 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도 2830개 목표에 3136개 창출, 111%를 달성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특별상을 수상해 8000만원 인센티브도 챙겼다. 올해도 2944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
 그리고 (사)코미디시장, 착한집짓기협동조합, 온누리국악예술인협동조합 등 특화된 자원을 활용한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 추진, 농민사관학교를 통한 농업전문인력 양성, 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 청도 경제 자립 기반이 될 청도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기업 투자 유치활동 등 다방면으로 모색하고 있다.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등 군민이 살맛나는 희망의 경제도시 청도를 만들어 가고 있다.

 △ 창의적 인재육성과 수준 높은 교육기반 구축
 청도는 2014년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마을행복학습센터를 9개 읍면으로 확대해 경북 대표 행복학습센터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 결과 제5회 경북도평생학습박람회를 유치와 경북도평생교육진흥원의 ‘경북도 도민의 평생학습을 통한 행복지수’ 군부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 호두재배 기술교육, 생활공예 지도자 양성과정, 조경기능사 양성과정, 이미용 전문 봉사단 양성과정 등 수요자 중심의 차별화된 평생학습시책을 적극 펼쳐 100세 시대를 대비하고, 10월 13일부터 개최될 예정인 제5회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2017청도를 통해 경북의 역동적인 평생학습도시로서 위상을 증명하고 있다.
 더불어 청도군 인재육성 장학기금 목표액을 150억원 상향 조정해 현재 71억원을 모금하고 888명 4억6200만원을 지원했고, 학부모 아카데미 운영, 5개 대학 향토생활관 입사 지원 등을 통하여 수준 높은 교육기반 구축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새마을 정신과 화랑정신의 발상지 청도의 위상제고를 위해 청도 신화랑단을 창립해 운영하고 있다.
 610억원이 투입되는 신화랑풍류체험벨트가 올해 9월 개장된다면 청도는 화랑 콘텐츠를 통한 인성·심성 교육 수련 활동 메카 면모를 갖출 예정이다.
 또 베트남 필리핀과 새마을 시범마을 및 농장 조성을 위한 상호 교류 협력, 새마을 UCC 캠프대회, 새마을정신 함양프로그램 운영, 새마을 RUN 대회 개최, 새마을회관 건립 추진 등 청도 정신의 브랜드화 세계화를 꾀하고 있다.
 
 △ 관광휴양 치유의 힐링도시 조성
 체육진흥과 문화의 고장 청도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으로 2015년 경북도민체전에 이어 2017년에도 군부 3위를 달성했다.
 이서 들소리 보존회가 제55회 대한민국민속예술축제 최우수상 수상, 청도 도주 줄당기기가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으며 임진왜란과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훼손된 청도읍성을 137억원 예산을 들여 복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도소싸움경기장을 재개장해 29년 5개월 동안 매주 주말마다 24경기를 운영할 수 있게 되어 매출이 300여억원에 달해 명실공히 지역 경기활성화와 관광 청도 이미지를 더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리고 2015년 처음 개최한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첫 걸음을 내딛게 됐다.
 180억원을 투입해 올해 개관한 한국코미디 창작타운이 한국 코미디 문화의 메카, 대한민국웃음 1번지 청도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또 올해 5월에 개장한 자전거공원과 함께 청도레일바이크, 시조공원, 한재미나리단지, 새마을발상지기념공원 등과 유천권역 관광벨트를 구축해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류형 복합관광레저 기반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청도가 인근 대도시인 대구, 부산, 울산 등 1000만명 거점인구를 가진 영남의 중심지로 산동과 산서의 권역별 문화관광을 알리는데 역점을 두고 홍보를 강화한 결과로 지난 한해 400만명이 군을 찾아 ‘품격 있는 문화시대 구현’을 실현한 한해로 평가된다.
 
 △ 살기좋은 청정도시 균형발전
 청도시가지 전선 지중화사업이 올해 완공될 예정이다. 청도 중심 시가지인 화양읍 범곡 사거리에서 청도읍 축협 삼거리까지 도로변 전주 및 전선을 지중화하고, 인도 정비를 통한 가로변 주차 시설을 확보 등 명품 시가지 건설을 위해 12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청도 시장과 인접하면서 상습 정체구간이었던 삼거리~청도교간 도시계획도로 확장을 위해 160억원 예산을 투입해 내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 청도역 앞 주차난 해소와 경관 개선을 위해 60억원을 들이는 청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쌈지공원 조성, 공공자전거 시스템 구축 등을 내용으로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꿈애그린 도시프로젝트 사업 또한 2018년 사업이 완공될 예정으로 남은 임기 내에는 청도의 중심 시가지 미관이 확 바뀌어 아름다운 도시공간이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재해위험 해소와 아름답고 자연친화적인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220억원이 투입된 청도천 생태하천과 문화와 생태 체험 및 군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24억원이 투입된 동창천 친환경 생태공원 조성을 완료하였고, 161억원을 투입하여 청도 유호지구 생태하천을 조성중에 있다.
 그리고 총 300여억원이 투입되는 한재천·오봉1천·오세천·글방천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해 군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각북면 비슬산 기슭에 도시민의 마음을 자연속에서 힐링하기 위해 106억원이 투입되는 청도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이 2020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156억원을 투입하는 국가산림교육센터가 원활히 추진되고 있어 올해 11월 완공될 계획이다.
 그리고 원활한 교통소통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풍각~화양간 국도(20호선) 4차로 개통, 금천 동곡과 경산 자인을 연결하는 국지도 69호선(청도~경산) 도로확장, 섶마리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을 완료하였고, 501억원 예산의 운문면 신원리와 울주군 상북면을 연결하는 청도 운문터널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으며, 청도~밀양간 국도 25호선 선형개량사업이 한창 진행 중에 있다.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93억원 규모 청도소방서를 건립하는 등 군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신뢰받는 자치행정 체제 강화
 이 군수는 취임 후, 가장 먼저 복잡한 인허가 방식을 개선해 고객감동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원스톱 인허가팀 신설, 건축업무를 군청으로 이관하고 조직 개편을 통해 담당부서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신규기획, 아이디어 창출, 공약사항의 효율적인 관리 등에 역점을 두고 정책 개발의 브레인 역할을 담당할 군정발전기획단을 발대시켰다.
 군정 조직을 역동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일하는 분위기 조성과 일 중심 성과 위주로 조직을 체계화 시켰고, 군정 홍보 역할을 수행할 SNS 홍보단 발대, 민원공무원 힐링더하기 친절교육 실시, 군민의 대표 기관인 의회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 등 오직 군민을 위한 군정으로의 행정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또 2030년까지 군의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고 미래 비전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청도군 2030 종합발전계획수립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계획수립은 청도군의 종합 체계적 미래비전 및 마스터플랜을 제시하는 구체적인 계획이다.
 급변하는 주변 여건에 부합하는 군의 비전과 전략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부문별 세부계획 및 로드맵·중장기 관리계획 등을 담게 된다.
 이승율 군수는 “다져온 기틀과 역량을 기반으로 추진해온 주요현안 사업들을 내실 있게 마무리 하고, 취임 초심과 각오로 5만 군민 모두가 행복한 역동적인 민생 청도,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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