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포은 정몽주 선생 탄신 680주년 기념하는 제14차 포은학회 전국학술대회가 20일 영천 임고서원 포은 연수관에서 열린다.
(사)포은선생숭모사업회와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이 주최하고 포은학회가 주관하는 학술대회는 포은 정몽주 배향서원 및 유적지에서의 숭모양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 공연은 포은 선생 철학과 가치관에 대한 세세한 이야기와 포은 선생이 꿈꾸었던 아름다운 세상에 대한 이야기들로 포은 선생의 치열했던 생에 대해 들려줬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학술대회가 포은 정몽주 선생의 고결한 선비정신과 학문적 가치를 내다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연극 몽을 통해 포은 정신이 박물관을 박차고 나와 오늘을 사는 우리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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