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할배 살던 안동 옛사진 전시회
  • 정운홍기자
할매·할배 살던 안동 옛사진 전시회
  • 정운홍기자
  • 승인 20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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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옛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와 경북기록문화연구원은‘2017 안동 옛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20일부터 22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 지난 9월 7일부터 약 한 달 간 진행된 공모전에는 온라인 접수와 방문 접수로 200여점이 접수됐다.
 대상은 권기상씨의 ‘하회마을 겸암 류운룡 신도비 이전’사진이 선정됐다.

 1958년 하회 화산에 있던 겸암 류운룡의 신도비를 하회마을 전 주민들이 동원돼 부용대 옆 화천서원으로 옮기는 사진으로 4개 영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상은 남후자씨의 ‘1968년경 반변천 섶다리’, 은상은 김주한씨 ‘1963년 부친의 3년상’, 동상은 권태진씨 ‘1966년경 평화동 소재 옥동삼층석탑 석불 안치’ 사진이 선정됐다. 이밖에 가작 10점과 입선 35점이 선정돼 옛 사진으로 안동인의 삶과 시대상을 살펴 볼 수 있다.
 한편 ‘기억할께요! 할매·할배가 살았던 안동의 옛사진 이야기’라는 주제의 이번 공모전은 흩어진 채 소멸되고 있는 지역의 옛사진을 발굴해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주민의 삶과 시대상을 복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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