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 국내외 투자유치와 국제교류의 메카 역할을 할 대외통상교류관이 문을 열었다.
　도는 19일 대외통상교류관에서 김관용 도지사, 이정백 상주시장, 변부홍 올품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품과 투자금액 1100억원, 신규일자리 80개 창출 등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체결로 ㈜올품은 동물복지형 도계시설과 최첨단 자동화시스템 확충을 통해 1일 27만수이던 생산라인을 40만수 규모로 확대한다.

　고품질 친환경 프리미엄 닭고기 생산체계를 갖추게 되어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으며 투자유치 및 경북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됐다.
　㈜올품은 2001년 공장 문을 연 이래 HACCP 인증과 함께 우수축산물브랜드, 맥도날드 품질인증 등 국내외에서 위생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지역에서는 드물게 상시고용 75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대기업이다.
　전국 육계 물량의 67%이상을 경북 내에서 소화하고 있고, 이중 47.7%를 상주지역 농가에서 공급받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고 있으며 2017년 경북산업평화대상을 수상한 대표적인 향토기업이다.
　대외통상교류관은 일자리창출, 국내외 투자유치, 재외 도민회, 해외자문위원회 등 국제통상, 의회, 시군 협력행사 등을 위한 공간으로 지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