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경주엑스포 2017 대박을 기원하며
  • 이영균기자
호찌민·경주엑스포 2017 대박을 기원하며
  • 이영균기자
  • 승인 201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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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균 편집국 부국장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베트남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개막일이 불과 보름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은 11월 11일부터 12월 3일까지 23일간 베트남 호찌민시 응우엔후에거리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경북도와 경주시, 베트남 호찌민시가 공동주최하고 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이 해외에서 여는 대표축제 중 하나로 손꼽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참가규모는 개막식이 열리는 11월 11일 당일 약 40개국에서 1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약 300만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보여 대규모 국제축제로 손색이 없을 전망이다.
 특히 개막식이 열리는 11일 당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돼 행사 분위기는 후끈 달아오를 것으로 예측된다.
 이와관련 최근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청와대를 방문, 문재인 대통령이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행사에 참석해달라고 공식 요청한 가운데 청와대도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참석자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남유진 구미시장 등 18개 시장·군수가 참석할 예정이다.
 또 8개 시·군의장, 경북도의회 의원 30명, 경주시의회 의원 10명, 도단위 사회단체장 22명, 기관단체장 15명, 언론사 대표 12명, 기타단체장 35명 등이 행사장을 찾는 등 역대 최대급 인사가 총동원된다.

 특히 역대 엑스포 개최 국가 초청 행사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훈센총리를 비롯해 터키 이스탄불 부시장, NEAR회의단체장도 함께 참석한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주요 행사장인 9·23공원에는  ‘한국관광공사 홍보관’을 설치, 평창동계올림픽을 비롯한 한국의 문화를 홍보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홍보관’의 외관은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평창동계패럴림픽의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를 중심으로 동계올림픽과 한류 이미지를 주요 콘셉트로 구성된다.
 홍보관 내부는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홍보존, 한류드라마 등 한류스타 관련 홍보존, 한국의 첨단 ICT기술을 보여줄 수 있는 VR, AR 체험존 등으로 구성된다.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존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내용과 동계올림픽 홍보동영상 ,동계올림픽 기념품 전시,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 배경 포토존, 동계올림픽 캐릭터 타투 스티커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이와함께 ‘한류스타 가상 체험존’은 기존의 단순한 홍보이미지 설치를 넘어 유리창을 사이에 두고 한류스타와 만나거나 원하는 한류스타와 특별한 사진을 찍는 등 현실감을 높인 체험존으로 주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해 경북도와 경주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관계자들은 수시로 호찌민시를 찾아 행사 보완책을 마련하는 등 최선을 다해왔다.
 여기에다 올초 베트남 호찌민시에 공무원을 긴급 파견,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이처럼 엑스포 성공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온 관계자들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며 이번 엑스포가 역대 어느 행사보다 성공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경북도민들의 격려와 깊은 관심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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