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시 한인문화센터내에 ‘독도박물관 달라스 전시관’이 개관됐다.
개관식은 한인문화센터 아트홀에서 달라스한인회의 주관으로 열렸다.
주 휴스톤 대한민국 총영사관 달라스 출장소 이상수 소장과 한인사회단체장 40여명 등이 참석해 독도홍보 영상 시청, 테이프커팅, 전시관람 및 전시해설이 이어졌다.
특히 달라스한인회는 이 자료를 활용해 지난해 한인페스티벌에 독도 홍보 부스를 마련하는 등 미국사회 내에서 독도 홍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달라스한인상공회는 울릉군과 그랜드프레리시와 자매결연이 지난 4월에 체결됨에 따라 독도자료 전시 공간 확보를 위해 달라스 한인회와 논의 후 교민들과 이곳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독도를 홍보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는 것.
최수일 울릉군수는 “일본의 불법적인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응하기 위해 시작된 독도 해외특별전시가 결실을 맺게 됐다”며 “해외 사회기관과 공동 구축한 상징적인 의미를 담은 첫 번째 독도 전시 홍보관으로 다양한 전시 홍보전을 펼쳐나간다”며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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