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내륙지방 개발촉진
지난해 연말부터 끌어온 대형SOC사업 칠곡군 동명면 기성리~군위군 부계면 창평리간 국지방도 79호선 4차로 확포장사업이 9일 기획예산처의 타당성재검성조사에서 건설이 확정됐다.
도가 역점시책으로 추진한 동명-부계간 국지방도 4차로 건설사업은 길이 14.2㎞의 도로를 너비 18.5m로 확포장하는 것으로 터널 3.6㎞,교량은 12개소를 가설하는 대역사다. 도는 이 사업을 공사비 2161억원과 토지 및 지장물 보상금 310억원 등 총 2471억원을 투입해 2016년 준공계획으로 시행키로 했다.
도는 이곳 노선이 4차선으로 확·포장해 개통되면 현행 팔공산도립공원 도로를 기준해 거리는 7㎞(21.3㎞→14.3㎞), 시간은 24분(36분→12분)이 단축돼 교통혁신을 가져오게된다.
특히 영천-상주간 민자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를 연계한 고속 교통망이 구축돼 군위,의성,안동,청송 등 경북중북부 내륙권 개발이 크게 촉진될 전망이다.
권역 지자체도 “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해소와 연료비 절감,특히 현재의 도로사정이 나쁜 팔공산도립공원 도로 이용으로 발생되는 겨울철 빙판사고 등 교통사고예방에도 크게 기여하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나호룡기자n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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