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장관 성주군청 방문
[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사드 배치 지역 주민들의 여론과 현안을 듣기 위해 11일 성주를 찾은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은 “정부는 성주군에서 건의한 8건과 각 부처에서 발굴한 14건 등 22건의 지원사업 중 12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성주군청에서 김항곤 군수, 배재만 군의회 의장, 안병윤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성주지역 유림회, 노인회 대표 등이 참석한 사드 배치 관련 동향 및 현안사업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에는 서주석 국방부 차관과 정책기획관,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과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 지방행정정책관, 지역발전정책관, 자치행정과장, 지역발전과장 등도 동석했다.
또 “이와 별도로 성주 소성리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마을 발전을 위한 사업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혔다.
성주군은 간담회에서 당초 정부가 사드 배치 지역에 지원하기로 한 각종 국책사업을 조속히 시행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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