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예방·진화역량 배양
[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예천군이 산불방지 교육·훈련을 통해 산불발생 제로에 도전한다.
군은 지난 13일과 14일 군청 산림축산과, 예천읍, 개포면에서 가을철 산불감시를 담당하는 산불진화대원 및 감시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 산불방지협회의 전문강사 노태상씨를 초빙해 산불 방지 대책, 산불 진화와 대처 방법, 안전사고 예방요령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훈련 등의 교육으로 4시간 동안 진행됐다.
한편 군은 산불 전문 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을 산불취약지역에 배치되도록 편성하는 등 산불발생 상황에 따라 유동적 대처가 가능하도록 산불관제시스템 운영체계를 구축 중이다.
군 관계자는 “산불은 대부분이 입산자 실화와 논·밭두렁 태우기 및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산불방지에 군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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