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내년 살림살이 1조 돌파
  • 정운홍기자
안동시, 내년 살림살이 1조 돌파
  • 정운홍기자
  • 승인 201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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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도보다 17.8% 증가… 1조200억원 편성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는 2018년도 예산안을 전년도 대비 17.8% 증가한 총 1조200억원으로 편성해 20일 시의회에 제출한다.
 본예산규모가 1조원을 돌파한 이유는 113개 항목에 이르는 지방교부세 산정 기준에 대한 철저한 지표관리와 안동시가 중앙부처와 경북도 등으로 확보한 국·도비를 꼽을 수 있다.
 2018년도 예산안의 회계별 규모는 일반회계가 8978억원으로 19.0%(1433억원) 늘었고 특별회계는 1222억원으로 9.6%(107억원)가 증가했다.
 전년도 대비 증가된 세입예산은 일반회계에서 △지방세 및 세외수입 55억원 △지방교부세 800억원 △조정교부금 20억원 △국·도비보조금 518억원 △순세계잉여금이 40억원 늘었으며 특별회계에서 107억원이 늘어났다.

 주요분야별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 468억원 △문화 및 관광 1174억원 △환경보호 450억원 △사회복지 2353억원 △농림해양수산 1269억원 △산업·중소기업 329억원 △수송 및 교통 513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772억원 등이다.
 2018년도 예산안에 편성된 주요 사업으로는 △학교교육경비 지원 20억원 △안동시립도서관 옥동분관 건립 21억원 △3대 문화권사업 387억원 △안동종합스포츠타운 조성 20억원 △세계기록유산 전시체험관 건립 30억원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 67억원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지원 234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122억원 △아동수당 급여 지원 54억원 △기초연금 지원 41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56억원 △출산장려지원사업 40억원 △쌀소득등보전 직접지불제 62억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34억원 △숲가꾸기사업 40억원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건립 90억원 △입지보조금, 고용보조금 등 유치기업 지원 49억원 △군도, 농어촌도로 등 지역현안도로공사 77억원 △법흥인도교 개체공사 20억원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96억원 △옥동공영주차장 증축 20억원 △미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56억원 △소규모주민숙원사업 및 읍면동 개발사업 291억원 △간선도로 및 소방도로개설공사 117억원 △도시재생사업 56억원 △녹전면 원천지구 급수구역 확장사업 26억원 △중구1처리분구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144억원 등이다.
 시는 이번 예산안을 편성하는데 있어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골고루 충족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사회복지, 서민생활안정, 관광활성화, 시민불편해소, 농업농촌발전 등 여러 분야의 예산을 증액 편성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도비 등 의존재원 확보와 우량기업 유치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자체재원 증대에서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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