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2차 피해방지 위해 3개 시·군 대상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11·15 포항 지진 2차 피해방지를 위해 산사태 취약지, 사방댐 등 사방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20일부터 시·군, 산림환경연구원, 산림조합, 사방협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포항·경주·영덕 동해안지역 3개 시·군 총 665개 산사태 취약지와 계류보전 183㎞, 사방댐 303개소에 대해 합동 점검한다.
도는 2013년부터 총 3738개소 산사태 취약지를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에는 국립산림과학원과 무인원격 감시시스템을 도입, 땅 밀림 복구지역에 대한 토층변이를 감시하는 등 산사태를 사전 예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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