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심리지원단 대폭 확대… 심리안정 도모
[경북도민일보 = 황영우기자] 포항시는 21일 지진피해주민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포항재난심리지원단을 대폭 확대 개편했다.
이번 포항시재난심리지원단은 기존 구성인력인 △포항시 남북구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국립부곡병원 △경북도 광역 정신건강복지센터 뿐 아니라 지역 자원 및 보건복지부 소속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8명, 정신건강전문요원 32명 등 인력을 추가 투입했다.
특히 각 대피소에서 진행되던 심리지원상담과 더불어 피해주민들의 가정으로 방문하는 가가호호 찾아가는 심리지원상담 서비스를 확대 개편키로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진피해로 지역주민들이 정신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만큼 이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270-4194~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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