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경산월드휴먼브리지는 22일 영남대에서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고 저소득 가정 200가구에 김장김치 5kg씩을 전달했다.
　사랑의 김장나눔은 경산월드휴먼브리지에서 지역의 홀로 계신 어르신을 중심으로 김장김치가 필요한 저소득 가정과 복지시설, 단체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사업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총 2500포기의 김장김치가 전달되게 됐다.

　김종원 대표는 “김치가 홀로 생활하시는 저소득 가정의 어르신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한 나눔사업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경산월드휴먼브리지는 2012년도에 설립된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로 지난 3월 24일 경산시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모아사랑 태교음악회, 쓰레기줍기 봉사단, 사랑의 보따리 지원 등 주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