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시 2017 가족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가 지난 25일 서천둔치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영주시가 주최하고 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며 KT&G영주공장이 후원했다. 행사는 3대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을 만들고 소원을 담아 날림으로써 건전한 가족여가 문화를 조성하고 가족 간 친밀감 향상을 통해 건강한 가정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식전공연(필리핀 전통춤)과 무형문화재 전수자의 연날리기 시연관람 및 가족소망 담은 연날리기, 가족대항 제기차기 대회, 투호던지기, 팽이돌리기 등 민속놀이 체험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다문화가정의 마유미씨(44·여·일본)는 “우리 아이들과 다른 다문화가족들이 행사에 참가해 연날리기와 즐거운 시간들은 추억에 오래도록 남는 날이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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