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영우기자] 　재인천포항향우회(회장 김태두)는 지난 1일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민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성금 560만원과 물품을 서울사무소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포항 지진소식을 듣고 지난달 22일 긴급 임원회의를 열고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재민 돕기 성금과 물품을 지원하기로 하고 여러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

　이날 마침 이강덕 시장이 중앙언론사, 국회 등에 당면 지진관련 긴급 업무로 상경해 있어서 서울사무소에서 전달식을 가지고 위로와 격려를 했다.
　재인천포항향우회 김태두 회장은 “이번 지진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포항시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이제는 예전처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고향을 떠나 있는 향우회원들이 주변에 적극 홍보해 많은 관광객들이 다시 포항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