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서희엽, 메이저대회 ‘金 번쩍’
  • 뉴스1
역도 서희엽, 메이저대회 ‘金 번쩍’
  • 뉴스1
  • 승인 2017.12.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선수권 男 105㎏급 용상 우승
▲ 남자 역도 서희엽(25·수원시청)이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뉴스1

[경북도민일보 = 뉴스1] 남자 역도 서희엽(25·수원시청)이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희엽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5㎏급 용상에서 222㎏을 들어올려 금메달을 차지했다.
서희엽은 2위 아르투스 플레스니엑스(라트비아)와 같은 222㎏을 들었다. 계체량에서도 104.78㎏으로 같았지만 2차 시기에서 성공시킨 서희엽이 3차시기에서 성공한 플레스니엑스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알리 하셰미(이란)는 221㎏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서희엽은 올림픽, 세계선수권 등 ‘메이저대회’에서 첫 금메달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서희엽은 앞서 열린 인상 경기에서는 172㎏에 그쳐 전체 26명 중 14위에 그쳤다. 이에 따라 합계에서도 394㎏으로 4위에 머물러 추가 메달을 수확하지는 못했다.
인상에서 1위를 차지한 하셰미가 합계 404㎏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플레스니엑스가 은메달, 이반 에프레모프(우즈베키스탄)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서희엽과 함께 출전한 진윤성(22·고양시청)은 인상 180㎏(5위), 용상 207㎏(12위)으로 합계 287㎏를 기록해 9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을 비롯해 러시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벨라루스, 몰도바, 터키 등 역도 강국이 금지약물 복용 문제에 휘말려 나서지 못한 가운데, 한국은 세 개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앞서 지난 2일 원정식이 남자 69㎏급 인상과 합계 금메달, 용상 은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남자 62㎏급의 한명목은 인상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