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최근 겨울철 폭설 및 도로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통행을 위한 제설대책에 돌입했다.
군은 내년 3월까지를 제설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공무원, 도로보수원 등 제설대책반(273명)을 구성, 기상특보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 편성과 노선별 제설작업우선순위 지정 등 도로제설업무 매뉴얼을 제정했다. 또 염화칼슘, 모래 등 제설자재를 확보·비치하고 장비 점검·정비를 완료했으며 윗재 및 한티재 등 상습 눈피해 예상 지역 10개 구간에 대해 제설함(45개소)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김주수 군수는 “행정력을 동원해 강설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내 집과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단계별로 강설 확률 60% 이상이 예상되는 시간 전부터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가고 대설주의보(24시간 신적설이 5cm 이상 예상될 때) 대설경보(24시간 신적설이 20cm 이상 예상될 때)등 기상특보에 따른 단계별 직원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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