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달라집니다
[경북도민일보 = 뉴스1] 퇴직공무원의 경력증명서 발급이 실시간 온라인출력으로 간편하게 바뀐다.
인사혁신처(처장 김판석)는 퇴직공무원이 행정안전부 ‘민원24’(minwon.go.kr)에서 본인의 경력증명서를 무료로 발급받는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인사처가 중앙행정기관 공무원의 인사업무를 관리하는 ‘전자인사관리시스템’(e-사람)에 재직·경력증명서 온라인 자동발급 서비스 기능을 강화한 것이다.
이전에는 퇴직공무원이 증명서를 발급받으려면 근무했던 부처의 인사부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전화)신청 후 우편으로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민원24에서 로그인(공인인증서 필요) 후 인터넷민원신청으로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
인사처는 “이번 온라인서비스 확대로 정부 부처의 인사행정업무의 효율성과 사용자 편의성 증대, 사회적 불편비용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간 연간 공무원의 증명서 발급은 약 46만건으로 총 22억4000만원의 행정·사회적 비용 발생해왔다.
온라인 서비스 확대에 따른 보안대책도 마련된다.
발급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개인정보 노출, 증명서 위변조, 무단 복사 등을 차단하는 다중의 위·변조 방지기술을 적용했으며 증명서의 진위도 인터넷과 모바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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