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 어르신 겨울나기 물품 전달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시와 혁신도시로 이전한 9개 공공기관이 연말 나눔 봉사활동에 나선다.
이들 공공기관들은 19일 오후 4시 30분,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지역의 독거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공동 사회공헌 행사’를 펼친다.
이 날 행사는 정해용 대구시 정무특보와 함인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9개의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장 및 임직원이 함께 참여,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내의, 비상약품 등 생필품 세트 ‘행복드림’ 500개(2800만원 상당)를 만들어 대구시 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한다.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은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준 데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혁신도시 공공기관이 대구를 기반으로 더 크게 성장하고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대구시민과 함께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