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개발촉진지구 기반시설사업 마무리… 지역 발전 동력 기대
[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고령군 낙후지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성산·인안 산업단지 연계도로가 이달중 개통됨에 따라 고령개발촉진지구 기반시설사업이 사실상 마무리된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로부터 449억원을 지원받아 다산면 월성리~송곡리 5.2km구간에 183억원, 성산면 득성리~개진면 부리 7km구간 207억원, 성산면 득성리 물류유통단지 진입로 확장사업 1km구간 5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다산면 월성리~송곡리 구간과 성산면 득성리 물류유통단지 진입로 구간은 올해 5월과 9월 각각 개통됐다.
고령군은 지난 2012년 착공해 5년간 추진한 고령개발촉진지구 기반시설사업의 전면 개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도모해 군 전체 발전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성산·인안 산업단지 연계도로 확장사업의 순기능으로 성산면 오곡리 및 득성리에 고령청정가스 복합화력발전소 조성사업과 동고령IC 물류단지 조성사업 투자유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민자사업 유치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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