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에이스 듀오 공격수 송승민·김민혁 영입
[경북도민일보 = 황영우기자] 포항스틸러스가 광주FC의 에이스 듀오 공격수 송승민과 미드필더 김민혁을 영입했다.
송승민은 186cm, 77kg의 탁월한 신체조건을 가진 측면 공격수다.
지난 2014년 광주에서 데뷔해 4시즌동안 K리그 통산 130경기 출전 12득점 11도움을 기록했다.
송승민은 왕성한 활동량에 뛰어난 순간 속도, 동료를 활용한 플레이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2015년 8월 23일 이후 91경기를 연속으로 출전, 이 중 82경기를 풀타임으로 활약한 바 있다.
특히 이는 필드플레이어로서 K리그 최다 연속 출전기록이다.
김민혁은 지난 2015년 서울에서 데뷔, 2016년부터 2년간 광주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K리그 통산 76경기 출전 5득점 11도움을 기록했다.
2016 시즌에는 득점왕 정조국이 넣은 20골 중 4골을 직접 돕는 등 총 3득점 8도움을 기록해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올해는 K리그 올스타팀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포항은 광주와 송승민, 김민혁의 이적에 합의하고 오는 26일 메디컬 체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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