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민들 추위에 떨지않고 빨리 집에 돌아갈 수 있길”
  • 허영국기자
“이재민들 추위에 떨지않고 빨리 집에 돌아갈 수 있길”
  • 허영국기자
  • 승인 201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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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일 울릉군수 부인 황순남 여사 지진 피해 현장서 봉사활동 펼쳐
▲ 최수일 울릉군수의 부인 황순남(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여사가 울릉군종합자원봉사센터 회원 15명과 함께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포항 지진피해 현장에서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최수일 울릉군수의 부인 황순남 여사가 울릉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배석오) 회원 15명과 함께 추운 날씨에도 불구,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포항 지진피해 현장에서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추운 겨울철 조금이라도 빨리 이재민들이 집안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진피해를 입은 포항시 북구 두호동 가구 담장 도색과 남구 오천읍 가구에 대한 도배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황순남 여사는 “기온이 많이 떨어진 날씨에 지진피해를 입은 포항시민이 빨리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센터 회원들과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황순남 여사는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소속으로 평소 자원봉사센터 봉사활동에도 자주 참여해 왔으며, 울릉군새마을회, 여성단체협의회 소속으로 평소에도 봉사활동을 많이 해 왔다는 평가다.
 주요 봉사활동으로는 김장김치 나눔봉사, 연탄배달봉사, 장애인, 독거어르신 밑반찬봉사, 환경정화활동, 노인의 날, 어린이날 홍보부스활동 참여 등 다양한 활동뿐만 아니라 너그러운 성품으로 자원봉사자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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