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 가능 전천후 미드필더로 안정적인 중원 구성 역할 기대
[경북도민일보 = 황영우기자] 포항스틸러스가 호주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올리버 보자니치(Oliver Bozanic·사진)를 영입한다.
보자니치의 주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다.
특히 경우에 따라 중앙 및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한 전천후 미드필더다.
보자니치는 호주 20세 및 23세 연령별 국가대표를 거쳤다.
지난 2013년 호주 국가대표로 데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2경기 출전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후 잉글랜드, 스위스, 호주에서 활약을 이어가다 올해 일본 반프레 고후로 이적하며 아시아 리그에 도전했다.
보자니치는 이번 영입으로 포항스틸러스 선수로서 내년 K리그 도전에도 한걸음 딛었다.
포항은 광주에서 영입한 김민혁, 브라질 CRB에서 영입한 김현솔과 함께 안정적인 중원 구성이 이뤄지리란 기대를 하고 있다.
한편 보자니치는 다음달 3일 메디컬 체크 후 4일부터 시작되는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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