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객주테마문학촌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 구상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이 주최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역이 배출한 소설 객주의 저자 김주영 선생을 활용한 인적자원의 관광화를 위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 객주테마문학촌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객주테마촌 건립은 지역현황과 개발여건을 분석해 청송군 부동면 하의리 속칭 장두들 주변 1만2000㎡부지에 2008년 착공해 2010년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의 추진전략으로 지역적 특성과 문화관광적 특성을 설명하고 　한편 보부상 대회와 소설 객주의 주인공이 되는 체험관광과 같은 사업 등을 설명했다.
　 　청송/윤병학기자 yb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