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간 경남FC서 임대생활, 올 시즌 주력선수로 맹활약
[경북도민일보 = 황영우기자] 정원진이 포항스틸러스로 복귀한다.
정 선수는 지난 2016년 12월 포항을 떠났다.
경남FC로 임대를 갔기 때문이다.
경남 주력 멤버로 시즌동안 맹활약했다.
2017시즌 34경기 출전에 10골 10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경남의 클래식 승격에도 도움이 컸다.
경남 측은 임대 연장 또는 완전 영입을 원했다.
포항 측은 정원진이 필요했다.
심동운이 병역의무 참여로 공격자원에 공백이 생겼기 때문이다.
결국 정 선수는 SNS를 통해 “경남에 정말 감사한다. 경남 승격 주역 중 하나였단 사실이 영광이었다”며 “원 소속팀 포항으로 돌아간다. 경남에서 받은 사랑 포항 팬 여러분께 보답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포항 관계자는 “정 선수는 내년 시즌부터 포항에서 활약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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