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성주군, 최우수상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2017 경북 환경상’에 상주시와 봉화군이 각각 영예의 환경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경산시와 성주군, 우수상은 영천시와 울진군이 각각 수상했다.
경북환경상은 매년 녹색생활실천, 대기 수질 자원순환 등 환경관리 분야 17개 항목과 특수시책 추진분야를 평가해 6개 시군(시부3, 군부3)을 선정하고, 환경보호 활동과 저탄소 녹색생활실천 확산에 앞장선 환경단체 1개소와 일반도민 1명을 각각 선정, 시상하고 있다.
기관평가에서 환경대상을 차지한 상주시는 지표 전부분에서 골고루 상위 등급을 받았다. 자전거 대행진 및 건강걷기 대회 개최와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 확충지원사업 등 시민참여 대기질 개선 및 자원재활용 활성화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봉화군은 지표별 고른 고득점과 군청사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기후변화 인형극 및 매직쇼 등을 실시해 군민들의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한 점이 인정돼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산시는 꿈애그린사업 등 녹색생활 실천에서 성주군은 친환경 행복농촌 Clean성주 만들기 등 자원순환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민간부문에서는 경북환경시민연합회 구미지부와 성주군 용암면 환경지도자협의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대복 씨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경북환경시민연합회 구미지부는 2012년 2월 설립 이후 지산샛강 정화활동과 1사 1하천 사랑운동에 참여하는 등 하천정화와 다양한 자연생태계 보호 활동을 펼친 공적을 인정받았다.
성주군 용암면 환경지도자협의회 회장 김대복씨는 깨끗한 들녘 만들기 등 자연환경보전을 위한 주민동참을 유도한 점이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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